사랑하고 보고싶은 아들~잘 잤니? 엄만 오늘부터 있는 새벽 기도회 다녀와 부지런히 준비하고 잠시 짬 나서 울 아들한테 편지 보낸다..오늘은 비가 안 온다 하는데 밖에 날씨는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것 같이 꾸물꾸물 하네~울아들은 아침 먹고 또 하루를 시작하겠지? 컴퓨터 공부외에 또 뭘 하는지 궁금하네..그리고 같은 방 쓰는 형들하고 관계는 괜찮은 거니? 엄마한테 편지 보낼때 거기 생활 좀 자세히 써 주면 좋을것 같아 아들~오늘 하루도 잘 지내고 힘내^^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