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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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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야 잘지내구 있지 날도더운데 힘들어도. 잘지내구. 너 거기서도 사고치지는 않지 말 잘들으라구. 태양이 예기는 들었지 아빠가 뭐라고좀 하구 일 처리는 다해줬어. 오토바이들좀 타지 말구..
밥은 잘먹니. 그리고 판사님께 편지 썼어. 꼭 써라 감사편지 그리고 효광원 선생님들 말씀 잘듣고 무조건 복종해. 선생님들도 다 좋으신 분들이야
아빠가 지켜보고 다듣고 있어.. 아들 보구 싶은데 코로나가 막는구나. 몸건강 잘챙기고 잘지내구 있어. 아빠가 또 톡할게
그리고 판사님 주소는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193. 소년2단독 이다감 판사님이야. 편지 써서 안부전하구 반성하는 글도 쓰고.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