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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아들 건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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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아^^흑흑 서신 열심히 치고있는데 폰이 상태가 안좋아서 중간에 다 날아가버림. 첨 부터 다시 보내야함. 진지하게 감정잡고 써 내려갔는데.....날아가버려서 감정깨짐. 난중에 감정잡힐때 다시 쓰기로하고 딴얘기해야겠다. 건이 친구들 편지는 누구누구에게 받았니? 아직도 한통도 못받고 있는거니? 주말동안 아무사고없이 잘보낸거 맞지? 여기서 더나가면 건아 니만 손해다. 힘들겠지만 잘버텨주길 바랄께 엄만 우리 건이가 아무일 없이 끝까지 잘 마쳤음 좋겠다. 장마철이 먹는 음식 조심하고 탈나면 안되니까 건강관리 잘 해주렴. 사랑하고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