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보고싶은 우리 원혁이에게..

쇼파위에 올라서야 품에 안아볼수있는 키큰 우리 아들~ 다른사람보다 멀리~보라고 크게 낳았는데.. 혼자 다르게 보이는 시선에서.. 많이 힘들기도 했을 내새끼..  그 생각만하면 엄만 마음이 많이 아파.. 미안하기도하고.. 조금만 더 많이 믿어줄껄.. 조금만 더 너의 시선에서 같이 봐주고.. 생각할껄..  후회가 많이 된다..  조금더 현명하게 타일렀다면 잘알아듣지않았을까.. 조금더 예쁘게 말해줄수있었을텐데.. 훈계전에.. 먼저 안아줬어야하지 않았을까.. 그랬다면.. 지금의 결과까지는 안오지않았을까.. 엄마도 많이 반성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함께 변해야 맞는거니까^^ 우리 원혁이 첫번째 편지받았을때는.. 잘참았는데.. 오늘 2통의 편지를 받고나서는 그동안 참았던 눈물이.. 몽땅 쏟아져 나와버렸네.(걱정마.. 이제 안울꺼니까^^) 엄마보다도 편지를 더 잘쓰고 글씨도 또박또박 눌러쓰는 아들모습이 보이는것같아서.. 엄마 걱정해주는 글.. 우창이형하고 윤아까지 걱정해주고 할머니까지 챙기는 우리 원혁이가 너무 기특해서.. 그래서 울보엄마가 잠깐 나왔던거래.. 이제 못나오게 할테니까 걱정안해도 되요. ^^ 오늘 물품 보내고왔어. 근데 편지받기전에 이미 준비해서 보내려고 했기때문에 니가 원하는대로는 못했고, 로션이랑  왕발 우리원혁이가 편하게신을 집에있는 슬리퍼도 같이 보냈어. 규정대로 넣으려고 옷이랑 수건 속옷들은 다시 다 재구매해서 보냈으니까 잊어버리지않게 잘관리하고 니가 원하던게 아니더라도 불평하지말고 잘관리해서 써라. 컵도 물하마 우리원혁이를 위해서 큰거로 넣었는데 잊어버리지말고 깨끗하게 잘씻어서 써.  형은 이제 대학입시가 얼마안남아서 공부하느라 바쁘고 윤아는 공부해보겠다고 마음먹고 열심히하고 있어. 온라인수업도 안빠지고 다 참여하고 우리 원혁이도 2주 신입적응교육 끝나고 어떤거 배울생각이야? 엄마는 우리 원혁이가 제과제빵만 생각할줄알았는데 바리스타도 하고싶어할줄은 몰랐네^^ 뭐든지 우리원혁이가 배우고 싶은거 해~ 엄마는 다좋아^^ 뭔가를 해보겠다는 마음먹은것만으로도 기쁘다 엄마는~ 사랑하는 원혁아~ 매일쓰려고 노력은 해보겠다만.. 한번씩 거르게되더라도 섭섭해하지말고~ 엄마가 오늘은 많이 바빠서 일찍 잠들었나보다.. 이해해주기다~^^ 가족떨어져서 아프면 서러운법이니까.. 건강잘챙겨야해~ 잘먹고~ 잘자고~^^ 사랑하는 내아들 우리 원혁이~ 엄마 또 쓸께. 사실 오늘도 많이 피곤하다.. 점심시간에 우리원혁이 물품보내주려고 뛰어다녔더니 그런가봐~^^ 사랑해~ 시간보지말고 즐거웠던일들 생각하며 지내^^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72 안태복씨~~ 복아 화이팅! 2020-07-08 239
1071 그립고 보고픈 대균아~♡ 사랑해대균 2020-07-08 244
1070 정현7월7일(76일) 정현이맘 2020-07-07 251
1069 보고싶은 승준 ~♡ 삐삐 2020-07-07 257
1068 손채훈 챟손채훈아빠 2020-07-07 240
1067 보고싶다. 대한건아! 건이맘 2020-07-07 248
1066 내사랑 복이씨~~~♥ 복아 화이팅! 2020-07-06 252
1065 보고싶은 아들 상혁이에게.. 네오 2020-07-06 228
1064 많이 보고싶은 우리 원혁이에게.. 혁이엄마 2020-07-06 264
1063 그리운 아들 건이에게^^ 건이맘 2020-07-06 242
1062 이대호는 보시오~~ 대호누나 2020-07-06 242
1061 희망사랑보물단지 형진이에게~~ 형진맘 2020-07-06 241
1060 정현7월5일(74일) 정현이맘 2020-07-05 242
1059 사랑하는 상혁이에게.... 네오 2020-07-05 238
1058 보고 싶은 승보에게 풍경 2020-07-05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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