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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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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안뇽~이시간에 울아덜모하고잇을까?거기 스케줄을 아예 모르니..쌤님들과 공부하고잇겟지
커피공부는 욜씨미하고잇는거야? 어때?복이 적성과 맞앙?맞지않아도 열심히행...배우면서 장난하지말공...배움은 나이와 상관이 없엉..늙어서도 배우는뎅..근뎅 나이들어서 배우려고하면 머리가 마니 딸리지..그래도배우려는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뎅..배워서 남주는것 아니잖앙?다 복이것이 되는거양..힘들고 하기실어도 그걸 이겨내고 극복하면 얼마나 기쁘고 뿌듯한지 몰라~힘들다고해서 포기하면 안됑..울복인 커피말고 또어떤걸 배우고싶지?궁금하당..엄마가 봣을땐 울복인 컴도 좋아하니깐 글고 컴자격증도잇으니 컴에대한공부도 햇음좋겟엉..아님 울복이가 너무너무좋아하는 볼링선수되는지..근뎅 뉴스에 감독들이 선수들한테 폭언하구 폭행해서 어떤 선수가 죽엇다고나왓거든..그말을들으니 선수쪽은 추천해주고싶지 않앙
지금생각해보니 울복이 체육중안가길 정말다행이라 생각행..암튼 커피 끝남 복이가 정말하고싶은걸 배웟음행..혹?거기에심리치료사이런건없나?ㅋㅋ인성공부도 좋은뎅..ㅎㅎ이런건 엄마도 배우고싶거든~근데 엄만 울복이와 누나가 예의바르고 어여쁜 인사바른 성인으로 자라길 바랄뿐
더이상은 없엉..복이가 주위사람들한테 잘함 주위사람들도 복이한테 잘하징~뿌린대로거둔다고..
맨날 엄마가 이런 따분한 얘기만하니깐 실으나? ㅎ다 울복이 잘되라고하는말이양..그러니 꼭 명심하고 기억행.. 곧잇음. 울아들 점심 먹겟당~맛잇게 마니 먹공~거기계시는 식당이모님들한테 감사인사하궁~편지에 엄마가햇던 말들 다잊어버리진 않앗겟지? 아들~~남은시간도 형아들과 쌤님들과 즐건시간보내궁~시간시간마다 울복이가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구~그수업들이 또기다려지는 시간들 되길바래영~~♥남은하루도 잘마무리하궁~~복이도 시간 날때 엄마한테 편지쓰공~~
엄마도 배가 고프당..혼자먹어도 맛나게먹을꼬양~~아들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지내야행~~♥
엄마가 또 편지할께영~~아들~잠도잘자궁~~
항상엄마 생각행~~아들~~더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