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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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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 아빠다 본방에서 잘지내고 있다면서 잘지내고 있다니 다행이지만 아빤 혹시나 하고 걱정이 많다 항상 화나도 참고 싸우지 말아라 밥은 먹을만한지 모르겠다 시간이 빨리가야 우리훈이 빨리 볼텐데... 할머니가 많이 아파서 주말에는 경산가서 할머니 보러가야겠다 아픈할머니 생각해서라도 두번다시는 나쁜짓하지말아라 알겠지? 주말잘보내고 아빠가 또 편지할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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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채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