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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고귀한 아들 대균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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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균아~~ 보고싶당 ㅠ
아까 전화해떤데 씻느라고 못받아썽~
소현이한테 하고서 엄마테한거닝~
욘락와써 전화가 고장나써떼
너랑 헤어진거냐니까 대답없어
이젠 전화도 하지말고 편지도쓰지마
신경쓰지마~
아들곁엔 좋은사람 더많아~
지금이야 힘들고 보고싶겠지만
나와서 다시 연락해봐도 되고 시간이
해결해줄꺼라 생각해~
지금은 아무생각말고 ~ 생활적응하고 잘지내씀해~
밤으론 마니춥당~ 감기 조심하공~
월욜은 할아버지 제사야~
또 아들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게써 ~
7월이당~
4개월만 잘 생활해보자~
법원에서 대균이 운전하다,걸린거 날아와떠라 그거 보면서 얼마나 속상해떤지...
사고라도 나름 어쩔려고 그러케 겁없이
이젠 정말 학생답게...
하지말아야 할껀 딱 절제하도록하자~
건강 조심하고 밥 잘먹고~
사랑한다 내아들 대균아~♡
마니마니 보고싶고~
마니마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