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아? 잘 지내고 있나? 요즘 엄마 편지 많이 기다리고 있지? 미안해  담주부터는 열심히 써보려고 .....친구들 소식은 자주오니?  우리 건이에게 편지써주는 친구들은 누가있을까? 궁금하네  이젠 본격적으로 더워지는데 생활하는데 괜찮니? 잘때는 안덥니?  에어컨은 나오는지 모르겠다. 땀도 많이 흘리는데 ....엄만 더워도 걱정 추워도 걱정이다.  내 눈으로 안보이니 더더욱 그렇구나!  많이 보고싶은데 코로나는 멈출생각이 없나보다. 건아 생활 잘하고 있어야한다. 너무 튀지말고 평범하게만 생활하고 기본에 충실해야한다. 알겠지 잘하고 있는거 알지만 또한번 얘기하는거야  사랑하는 아들  오늘도 홧팅하고 잘 지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