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상혁이에게....

아들~어제 편지 받아봤지? 간만에 손편지 받아보니 어때? 오늘은 누나랑 치과 갔다가 할머니랑 셋이서 목욕 다녀왔는데 3시쯤 042로 전화가 들어와 있더라구...ㅠ 내 아들 목소리 들을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네...이번주 내내 전화 기다렸었는데...엄마랑 통화 못해서 아빠한테 전화했니? 주말에는 통화 못하는 줄 알았지..니 편지 받으며 위안을 삼지만 목소리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듣고 싶구나..상혁아 그곳에서 생활 해야 하는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니 마음을 비우고 주어진 시간들 최선을 다해 보내다 보면 금새 지나갈거야..2년이란 처벌 받은 아이들 생각해 봐..너희들 모두 이 기간동안 새롭게 변화되면 좋겠구나~주말엔 주로 뭐하며 지내니? 딴 생각하지 말고 엄마가 편지에 보내준 말씀 암송해서 아침에 눈 뜨면 기도로 시작하고 잠들기 전에도 기도로 마무리 하렴~~엄만 일주일에 한번정도 손편지 써서 보내려고 해..엄마의 편지가 울 아들 마음에 진한 감동으로 남길 바래 사랑한다 아들 보고싶고 꼭 가슴에 안아주고 싶다..내일은 주일이야 경건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내길 바래^^사랑해♡♡♡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03 진하에게 진하맘 2020-07-15 234
1102 사랑하는 내아등 시현이 멋진아들시현이 엄마 2020-07-14 252
1101 사랑하는 아들정훈에게 정훈맘 2020-07-14 251
1100 정현7월14일(83일) 정현이맘 2020-07-14 248
1099 동미니에겡 동밍오매 2020-07-14 246
1098 아들 김태욱 2020-07-14 194
1097 사랑하는 큰아들 윤어진에게 어진엄마 2020-07-14 249
1096 보고싶은 아들 정훈에게 마동탁 2020-07-14 330
1095 사랑하는 아들 정훈에게 정훈맘 2020-07-13 256
1094 희망사랑보물단지 형진이에게 형진맘 2020-07-13 249
1093 사랑하는 아들 윤건아 건이맘 2020-07-13 245
1092 오늘도 그리운 아들에게 정훈맘 2020-07-12 240
1091 사랑하는 울아드님~~ 복아 화이팅! 2020-07-12 235
1090 사랑하는 상혁이에게.... 네오 2020-07-11 237
1089 사랑하는 상혁이에게.... 네오 2020-07-11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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