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미니에겡ㅇ

민아 잘지내? 오늘 병실에서 누워서 졸려 죽겠었는데 전화 기다리다가 아무리 연락 없어서 무러봤더니 그래도 잘 지낸다는 소식 들으니 맘은 조금이라도 편하더라... 언더아머 티 잘입어줘 ㅜㅜ 이번년도 잘 버틸수 있을거같아 그러고 니가 니 들어가면 어떠케 하고 다닐지 알거같다며 ㅋㅅㅋㅅ 나 잘하고 있어 임마 걱정마 딴 남자 안만나니까 한소던 뭐던 한번도 내린적이 없다 나 좋아해주는 오빠도 있던데 별 관심 없다 난 너 기다리려고 민아 나 부탁이있어 너가 그냥 오직 거기서 씩씩하게 있다가 나와줘 바라는게 없다 그거밖에...아 그러고 편지좀 써줘... 그러고 전화,, 빨리 편지 써 보내고 싶은데 병원이라서 못한다 ... 편지를 기다려도 니껀 안오더라 오늘 이혁준오빠한테 편지왔는데 어이없더라 그립데 내가 ㅋㅋㅋㅋ 진짜 그거보고 웃기더라 많이 난 처음에 아무리 나혼자 편지쓰는거 같아서 모르겠다 라는 마음 가지고 있었는데 너가 효광원 가서 안되겠다 그래도 써야겠다 이마음에 써서 보냈지 니가 나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았고 정떨어져 있는거 같아서 한편으론 많이 걱정했어 빨리 나와서 나좀 놀아줘 놀러가고 싶다고 ㅜㅜ 5주째 못보고 그랬는데 많이 보고싶다 니 사진 보면 귀여워 죽겠어 페매내용도... 끝까지 기다릴테니까 잘지내구 있어 애기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