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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둘도없는 내 아들 현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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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야 어젠 너의 옷도 사고 그때 잠깐 네게서 전화도 오고 좋았다.. 회색, 검은색 옷만 사라던 너의 목소리..
잠시였지만 좋았어 (살짝 서운한 것도 있었지만..//// 힝~)
살이 많이 져 있는 모습은 보기가 너무 안 좋았어... 다이어트도 좀 해야 겠더라.. ㅎㅎ
아들아 내아들 천현서!!
너가 친구를 너무 좋아하고 게임을 좋아하고 휴대폰을 좋아하고
그래서 엄만 너무 서운했다.. 밖으로 돌면서 말도 없고..
매일 생각하고 바라는건..
현서가 제발 이젠 더이상 나쁜 행동 안하고 자기 생활이 있고 미래가 있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하는바램.
너가 더 잘 알꺼라 믿어.. 몇개월있음 너도 성인이야.. 알지? 이젠 진짜 진짜 그러면 안돼..
다시 설수 있는 기회가 꼭 되길..
2020.7.16 목요일 아침 엄마가
참! 오늘 초복인데....울 현서 치킨 좋아하는데... 치킨도 가끔 나오려나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