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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고 그리운 윤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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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이? 뭐하니? 드디어 비가 멈추고 덥다 못해 뜨거운 날씨다. 잘지내고 있니? 이번주는 너의 소식이 없어서 아빠 엄마는 걱정거리가 많다. 혹시 무슨일 있는거 아닌가하고 전화는 없고 편지도 없고 별 일없는거지? 있으면 안되고 잘지내고 있음 다행인데 알수가 없으니까 답답할뿐이다. 건아 조금 힘들어도 니가 어찌생활하는지 정도는 소식좀 전해주면 고맙겠구나? 건아 잘 지내야하고 조금더 참고 견뎌내면 좋겠다. 그냥 니 생활을 즐겼으면 좋겠어 그럼 안녕 2020년 7월 17일 오전에 엄마가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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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