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균아 월욜이야~~
어제 누니데려다주러 대구가따가 오늘와써~아침에 출발했는데 비엄청오더라
앞이 안보일정도로~
주말 잘보내써 아들?
보고프닷 내아들 안구시프다
우체국 들려서 택배부치고와써~
아들이말한 화장품은 유리라서 택배못보낸데~ 그건 집에오면 사줄께
샴푸 엄청큰거랑 비누를 비누곽 볼펜보내써~ 울아들 잘써~
요번주는 왜 전화안해써?
기다렸는데 ㅠ
마니마니 그립고 보고싶고
사랑한다~
어디가도 어깨짝피고 당당해야해~
또 편지할께 사랑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