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랑 복앙~

아들~~잘잇징? 올 광산경찰서에서. 접견잇다고햇는뎅..조사는 잘받앗엉? 올하루종일 복이 생각하고잇엇엉..걱정되어서..금욜날 저나통화하면 그때 얘기하장..조사받앗다고해서 기죽지말공..

앞으로 새로운 삶 살아가면되니깐..학교도 잘다니공..울복이 들간지 어느덧 두달이 되가고..벌써 7월도 얼마남지 않앗엉~남은4개월도 빛에 속도처럼 금방지나갈꺼양~그러니 울복인 아무일없이 

잘지내고나옴됑..글고 울복이 8월1일생일인뎅..

거기서 학생들 생일도 챙겨주나? 어쩜 수가 많아서 일일이 챙겨주긴 힘들꼬양..이번생일은 거기서

보내야되겟당..나오기전 한번 정도는 울복이. 봐야되는뎅.언제 보려 가나?  ㅎㅎ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도 울복이. 신체는 건강한지 흔적같은건 없는지 확인해야되는뎅..ㅋㅋㅋ엄마가 넘 예민하나? ㅎㅎ..올은 여기까지만 쓸껭..걱정되서 그냥 몇자 적어보는거양..남은 시간도 잘 마무리하공~저녁도 마니 먹궁~~엄마생각하면서코자행~~♥

또 편지할껭~~아들~잘지내고잇어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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