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아들 윤건아
-
건이 안녕? 비가 계속오더니 어제 오늘 비가 멈췄고 오늘은 햇볕이 뜨겁구나! 벌써부터 다가올 여름이 걱정된다. 걸어다니는 나에게 뜨거운건 정말 싫단다. 글구 건아 엄마 어제 차가운걸 넘 많이 마셨더니 배딸나서 고생좀 했지^^그러니까 우리 건이도 덥다고 차가운거 너무 많이 먹지마라. 탈나면 고생이니까 알겠지 우리 귀염둥이 내 아들 너무나도 그립다. 건아 떨어져 지내도 되는데 보고살수만 있다면 좋겠구만 세상살이 내맘대로 되는게 없구나 건아 우리 아들 씩씩하게 잘지내고 있다니 참으로 고맙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쭉~~잘해주길 바랄뿐이다. 건 사랑하고 또 쓸께
:
오윤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