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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들~~지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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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잘지내고있지??오늘 잠깐이라도 통하해서 넘좋아~길게통화를 못해서 물어보지도 못했네..반도 정해졌다했는데 ..오늘도 울아들 울먹이는 목소리 들으니 맘이 편치않네..빨리 얼굴을 볼수있어야 할텐데..잘지내고 있다고 엄마는 믿고있을께..먼지는 여전히 잘지내고있고..형아얼굴 안잊어벌릴거야 걱정하지마..누나는 장학금 놓쳐서 9월달에 집에들오기로했어..울아들만 잘지내다 오면 될것같아..이제 시작이니까 울아들 의젖해저보자..엄마가 편지보면서 울아들이 많이 의젓해졌구나 하는생각이 들더라..아들~아무걱정하지말고 너만 잘지내면되..알았지??아빠도 너전화왔는지 편지왔는지물어본다..오늘월욜이니까 엄마가 자주편지할께..아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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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