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아들 규민아 생일 축하해~^^

지금은 7월27일 밤10시 .........2시간만 있으면 규민이 생일이네~~

규만아 열일곱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아빠가 축하한다

우렁차게 울면서 엄마 뱃속에서 태어 날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규민이가 고등학교1학년이네

아빠는 규민이가 속썩이는 2년동안 많이 힘들지만...... 그것 보다도 규민이가 건강하게 자라주는게

참으로 고맙다 앞으로도 밝고 건강하고 멋있게 성장 했으면하는 아빠에 아주 큰 바램이다~~~ㅎ ㅎ

면회라도되면 생일 케익도 해주고 맛있는 음식도 먹일텐데 참 아쉽고 속상하구나

거기서는 규민이 생일을 모를텐데.......우리 아들 서글프고 외로워서 힘들까봐 걱정이된다

가까이 있어도 보지도 못하고 해줄수가 없으니 답답하구나

필요한거 있으면 아빠한테 편지쓰고 밥 잘먹고 운동 열심히하고 잘 생활해야 한다

끝으로 규민아 생일 축하하고 사랑한다^~^

                                                                                                                                                                청주에서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