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7월27일(96일)

아들 

엄마야~주말 잘보낸거니??

잘먹고 건강하고 친구들과도 잘지내는거지??

2주동안 엄마아빠 죽을 맛이네~~요번달 넘 힘이들다 ㅠ 비도많이 오고 정말 최악ㅠ 어쩐다니

그래도 좋은날이 있겠지 하고 기다리는중.

금요일날 등기왔더라 사기 로 불개시결정 났다고

왔더라. 맨날 엄마는 등기올때마다 맘조리면서 살았는데 아직 밤에도 핸드폰 전화 무음 해놓고 등기도 무섭고 그러네 정말 엄마 많이 힘들었어 정현이가 나중에는 이런 엄마 마음 알아주겠지?

그치?매일 매일 좋은일만 있었음좋겠지만 .

바램인거지 어찌좋은일만 있겠어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활 한다면 꼭 쨍 하고 햇뜰날이오겠지 생각하면서 살자꾸나~~정현아 !정현이 10월지나서 오면 정말 새로 태어난것과 같아 다시 시작하자~~모든 친구도 중요하지만 정현이 니자신을사랑하고 앞날이 더 중요한거야 

아들 비가 내린다~~ 내일 전화 하는날인데~~

낼 기다리면서 엄마는 잡니다^^

잘자 사랑해~~~지금시간  27일 밤10시56분

사랑하는 아들에게~~~♡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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