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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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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잘있지...
처음으로 너에게 편지를 적을려구 하니 무엇을 어떻게 적어야될지 모르겠구나.
그곳은 비가 많이 안오니 여기는 비가 엄청 많이 와서 집에 전기가 떨어지고 한단다.
아들, 지나간 세월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미래는 너가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생각을 많이 하고 지내길 바란다.
엄마가 많이 아프다 . 너희들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서 일주일에 한번은 아파서 누어 있다 .
그러니 앞으로 어떻게 생활 할지를 계획을 잘세워서 생활 하길 바란다.
우리 아들이 그곳에서 어떻게 지내는지를 모르지만 그곳에서 사고 치지 말고 선생님들 말씀 잘듣고 지내라.
다음에는 아빠도 편지 자주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