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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 상혁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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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혁아 잘 지내고 있니? 니 걱정에 어제 쌤한테 전화 하고 문자했는데 바쁘신지 연락이 없네ㅜㅜ 아직 방학기간이니? 올 해 장마는 왜이리 긴지 계속 비가 많이 오네..장마 끝나면 많이 더울텐데 건강관리 잘해~~샴푸는 거의 다 써간다고 했지? 샴푸랑 또 떨어진건 없어? 이번주는 통화 좀 하고 싶구나..엄마가 지난주에 보낸 편지는 잘 받아 봤니? 탈모라고 생각하지 말고 너한테 주어진 처분은 달게 받고 끊임없이 반성해야 한다..늘 긴장하고 사고 치지 마..이번에 샴푸 보낼때는 탈모예방 샴푸로 사서 보내줄게~아들 몸 건강히 잘 지내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