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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이내아들 현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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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엔 천둥 번개 소리에 잠을 깨었단다. 새벽에 잠을 깨니 더이상 잠도 잘안오고 희동이도왔다갔다하면서 베란다 에 멍 멍 소리치고 큰 천둥 소리에 놀랜 자동차 경적음도 너무 시끄럽고... 하여튼 오늘은 새벽부터 너무 정신이 없었단다.. 그다가 사무실 출근했는데.. 비가 얼마나 내렸으면 사무실 바닥까지 비 가 새어 들어와서 .. 엄마가 한참을 물 청소 했단다 휴~~우
그래도 나보단 그안에 있는 현서가 얼마나 힘들까! 싶어... 현서야 우리 현서 나쁜머리 아니 잖아 그치?
어떤 생활도 세월이 지나고 나면 나쁜 기억들도 다 아물어 질꺼라 믿어.. 어쩜 아주 많은 시간이 흘러 너가 엄마 나이쯤 되었을땐 지금의 생활을 추억 할지도 몰라!!
현서야 너무 너무 보고 싶다.. 오늘 천둥번개소리에 잠을 깨고 또 아들생각에 ... 요놈 자슥은 잘 잤을까!!
내 아들 천현서 천현서 천현서 천현서 힘내고 잘 버티고 잘 이겨내고 얼굴 볼날까지 살좀빼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다시 만나자!!! 내새끼 ~~~ 엄마가 많이 사랑한다. 그리고 널 위해 항상 기도 할께
[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기다립니다. ]
오늘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그 다음 날이 새롭기를 바랍니다. 사람이란 새롭게 변화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변화없는 삶은 잡을 수 없는 삶은 잡을 수 없는 뜬구름과도 같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라면 망설이지 말고 자신과 자신이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새로운 일에 열정을 가져야 합니다.
사랑은 새로운 것을 기대하고, 들뜨게 합니다. 사랑을 내 안으로 불러들이십시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역동적인 사랑은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주고, 그변화 속에 값진 삶을 누릴 수 있게 해 줍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늘 새로워지기를 원한다면 아낌없는 당신의 변화된 사랑을 보여 주십시오.
살아 있음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 처럼- 중에서...
2020.7.30 . 목요일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