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상혁이에게....
-
아들~~엄마가 이번주는 말일이라 회사일이 바빠서 손편지는 담주에나 보낼게~~울 아들 엄마 편지 기다리고 있을텐데...어제 니 편지 잘 받아봤어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이구나~근데 화욜날 전화 안 왔었어..엄마한테 전화 했었다고? 가끔 그럴때가 있나봐..그럴땐 다시 한번 더 걸어봐..울 아들 목소리 듣고 싶다...뉴스 보니까 대전에도 비가 많이 왔다는데 그곳은 잠김 없이 괜찮은거지? 이제 곧 장마도 끝난다니까 무더위에 대비 해야겠어~어제는 멍이들 예방접종 다녀왔는데 초코 나이가 12살인줄 알았더니 9살 이라네~~ㅋㅋ 레오는 예전보다 살이 더 찐거 같고 초코는 변함없고..우리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널 그리워하며 기다리고 있어ㅋ남은 시간들 사고 치지 말고 잘 지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매일 말씀 암송하는거 잊지 말고~~알겠지? 사랑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