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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하다 시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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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문득 생각해보니 26일편지에 너 힘들어하는 내용을보는대 부모님전화 언제하지? 일주일에 한번듣는 엄마 목소리인대..... 사랑해 많이 이세상 무엇보다~ 가슴이 미어진다 아들~ 그리고 한편으로는 너무 대견해~ 우리아들 많이컷네 의젓해지고..... 27일에 엄마한테 전화해서는 잘지낸다고 힘든거 없다고....... 머리 쓰담쓰담해주고싶어~ 엉덩이도 툭툭 때려주고싶엉~ 우리아들 엉덩이 찰지지^^ 엄마가 엄마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우리아들 너무 잘생겼어^^ 우리아들 인물좋아서 시기질투할라 거기서 ㅎ 이겨내거라 어쩌겠어 너가 잘생긴걸 ㅋㅋ 엄마가 그렇게 낳았잖니? 으쓱으쓱하고있어 엄마 ㅋ 시우는 인물이 없는건 아니지만 남자답게 귀엽게생겼지 ㅎㅎ 엄마는 현실적이야 암~ 시현아 그인물에 인성까지 좋으면 정말 끝났다 ㅎㅎ 좀 웃었으려나 엄마아들?? 엄마가 웃게해주고싶어~ 힘내 아들 사랑해 그리고 대견하고 기특하다~ 거기생활이 힘들겠지만 우리아들 어른이 되어가고있는중인것같아 ~ 많이 성숙했어~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천천히 엄마랑 같이 완성해가자^^ 알았지? 사랑해 그누구보다 사랑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