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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늘 보고싶은 울광민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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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민아 지금은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넘어가는 새벽2시가 다되가는 많이늦은시간이야~ 울광민인 지금쯤 깊이 자고잇을시간이겟구나 28일에써준편지도 낮에 잘받앗고 .아까낮에 광민이가 콜렉트콜 전화와서 엄마랑 통화햇엇지 아까통화할때 엄마가오늘 큰삼촌온다햇잖아 큰삼촌이랑 숙모 주연누나 주희누나 다같이 오늘처음으로 우리집에왓엇어 ㅎㅎ 우리집보고 좋다고 누나들은 난리엿어 신기한게 많다고하면서 ㅎㅎ 밥먹고 놀다가 밤12시넘어서 갓어 .. 삼촌식구들 가고나서 설거지하고 정리하다보니깐 새벽이되엇네 아빠는아침일찍 출근해야되니깐 자고잇고, 형도 택배알바하고 10시에집와서 삼촌식구들하고 다같이 밥먹고 맥주한잔하고 피곤한지 코를 드렁드렁거리면서 광민이방 침대에서 자고잇네 ㅎㅎ아까삼촌 한테 광민이가 다음주에 편지써서 부친다고 전해주엇더니 삼촌 웃으시더라 ㅎ 다들 광민이 많이 고생한다고 많이안스러워하고그러셧어 ㅠㅠ 친척들모두 우리광민이를 많이 아끼고 이뻐해주셔서 엄마도 많이고맙기만해 우리가족은물론이고 엄마주변친척들 모두다 우리광민이를 많이 사랑하고잇다는것도 잘알고잇지?ㅎㅎ 참 명랑핫도그 먹엇다더니 정말로 꿀맛이엇겟네 ㅎ 나중에 집오면 그동안 못먹엇는거 엄마가 맛잇는거 많이해주고 또 많이사줄께 쫌만더참자 ~~ 본방으로욺겨서 당분간 쫌낮설기도하겟다 같은방에잇는 애들 나이가 골고루다잇네 착한것같다니 다행이고 잇는동안에는 잘지내도록해.. 학습반으로 가면 검정고시 공부할때 너무부담가지지말고 우선은 최선을다해서 열심히만하면되 광민이가 얹제던지 꼭해야겟다고 다짐하고 하면은 다할수잇을꺼야 그리고 검정고시책 과목필요한거 엄마에게 말해주도록해 알겟제.. 매일마다 잘지내고 밥많이먹고 밤에 약간쌀쌀할때는 이불잘덮고자야되~~ 울광민이 정말많이아끼고 많이사랑하고 많이보고싶은엄마가 ♡... 또서신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