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상혁이에게....
-
상혁아 어제 니 편지 잘 받아봤어~샴푸랑 바디워시 필요하다고 해서 어제 주문했다 샴푸는 탈모예방 샴푸야~향이 좋은거 보내달라 해서 골라봤는데 맘에 들었으면 좋겠구나..또 전화한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어제 전화할 시간이 없었니? 그곳에서 잘 지낸다고 하니 쫌 안심은 되지만 그래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돼~살도 63키로 쪘다고? 키는 좀 더 컸나? 밥 잘 먹고 잘 자고 생활 잘 해~엄만 이곳에서 널 위해 매일 기도한다...울 아들도 매일 기도하고 말씀 암송하며 새로워지길 바래~엄마가 담주에는 손 편지 보낼게^^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