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오늘 택배받았지?? 넘늦긴했네..빠진거있나모르겠네..필요한거있음 편지에 써서 보내고..반품되는거있음 어떻하지..지금점심시간이라서 밥은먹었겠네..날덥지??울아들 목소리듣는 시간이 넘짧긴해..울아들 보고싶다..오전에 일하느라 엄마가 쪼금 바뻣어..머리는 어떻하고있어??길어서 묶는거아녀..다큰아들이지만 항상엄마한테는 애기인거알지?어딜가든 멀하든 걱정되고 불안하고..그런맘을 내려놔야하는데 ..잘안되네..아들없으니 집이 넘조용해..먼지는 엄마껌딱지 된것같어..옆에 없어도 옆에있는것처럼 생각하고 지내고있어..건강한모습으로 면회될때 얼굴보자..엄마가 바로 달려갈께~~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