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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들재원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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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주에도 천둥번개피고 비가많이오네 순간순간아들이생각나고 못해준것만생각나고 어쩌면 엄마책임이너무큰것같아서 엄마도 아들을기다리면서 반성고하고 아들이 나오게되면 좀더 관심갖고함께하는시간을많이가져야겟다는다짐도 매일하고있어 사랑하는내아들 아들편지엄마는생갓날때마다읽고또읽어보고 아들생각해혹시 아빠도 편지왔니 그래도 아빠도 니걱정할거야 편지한번해줘 담임쌤돚도좋으신분같더라 가끔한번씩편지해드려 알겟지 보고싶다아들
오늘도잘보내고 화이팅하쟈
재원이릏제일사랑하는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