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내야들 현서야~

알~~   오늘도 잘잤니 ?  방금 엄마도 출근하고 이렇게 몇자 써본다.

매일 똑같은 일상생활이다..   코로나 19도 너무 길어지니  이젠 조금씩 마스크쓰는거  손씻기가  너무생활화되는듯  몸에 베여 있단다.    아침 일찍 일어나  빨래 널고  아침밥 챙겨 먹고  해인이는 다음주까지 여름방학이라

늦잠 자고,,   엄만 부랴 부랴 아침 먹고  또  점심 도시락 챙기고  오늘 은 맛난 계란후라이에  햄도 2개 올려 놓고

어제  아빠가 거래처에서 갖다준 술빵까지 데워서  다 챙기고  ....    근데,,,, 출근하고 보니  도시락 가방을

식탁에 두고 온거야   ㅠ  ㅠ    힝~~   엄마 정신봐봐...     ㅋㅋㅋㅋ

아들아  너에 일상생활을 어찌 보내는지 한번 적어 보내봐~   오늘은 뭘 배웠고   어떤 친구와의  대화를 했으며  기타 등등   너무 궁금하구나~~   내아들 현서야   너무 너무 보고싶다..   

우리한테  우리가족한테  이런기회가 온것도 정말 어쩜 다행이라고 봐,,,      아들하고  더 애틋한 시간이 되라는....

현서야   너무 어이없이 하늘나라 간 애슬이 누나 생각하면..  우리 정말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야     우리 현서도  생각많이 하고  거기서 나와   어떻게 무엇을 하며  너의 인생을 보낼지 생각해봐   엄마가 이런말 안해도  우리 현서 다 생각할꺼라 믿어!   세상은 말야  엄마도 오래 살아보지는 못했지만  본인 생각과 마음에  먹기에  뭐든  달려 있다는  그거 하나만은  정말 진실인것 같아  .....   본인이 마음 먹기 나름 인거 

--걱정이란--

내가 하루종일 걱정을 해봤는데.... 옛날 어느 마을에 안락한 생활을 하는 농부가 있었다.  그가 안락하게 지낼수 있었던 것은 첫째, 부지런히 일한 덕택이고  둘째, 하루하루를 걱정하지 않고 지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 모두가 날씨가 어떻고, 경제가 어떠며... 심지어는 세계 정세가 어떻다느니,하면서 걱정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농부는 세상 사람들이 다 걱정을 하는 모양인데  자신만  안 하면 손해를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루 종일 걱정을 해보기로 작정했다.


우선 농사에 대해 생각했다.  '흉작이 오면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해보니 파멸이었다.

그렇다면'대풍작이면?'  하고 생각했으나 값이 폭락 할것이었다.   다음에는  날씨에  대해 생각을 했다.

'비가 안 오고 가문다면?' 당연히 추수할 것이 없어서 파멸이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장마가 든다면?'  홍수에 작물이 몽땅 떠내려가 농사를 망칠 터 였다.   그 다음에는  건강을  생각했다.   ' 병으로 일을 못하게 되면?' 역시 망할수 밖에 없었다.  걱정하면 할수록 계속 걱정거리만 늘어났다.  

다음날~~    농부는 이웃사람에게 자기가 깨달은 중대한 진리를 말했다.   "  내가 하루 종일 걱정을 해봤는데  무엇하나 좋은 일이 없더구만,  그래서 난 걱정은 하지 않기로 했다네."


 누구나 걱정을 합니다.

하지만 그 걱정이 우리 삶에 도움을 주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걱정은 위기상황일 때,  생명에 위협을 받는 그런 특별한 경우에 제기능을 할뿐,  그 외에는 우리의 성장에 발목을 잡습니다.

자신의  삶이 힘들어서 죽을 것 같다면 걱정하십시요.


하지만 삶이 살아갈만 하다 생각이 든다면 걱정보다는 희망을 가져보는 하루 되십시오

걱정은 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 입니다.  걱정보다는 긍정을 긍정보다는 희망을  희망보다는 믿음을 가지십시요


오늘 이순간 바로 당신이 그 믿음에 실체 입니다. 자기자신을 믿고 도전하고 노력하십시요

 님이 이 세상에서 최고 중요합니다.


현서가 세상에서 최고로 중요합니다.  난 내아들 걱정 안해

그리고  현서를    지켜봐 줄꺼야..   많이 많이 보고싶다   현서야 ~~~

2020.08.07      널  기다리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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