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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아들 원혁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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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생일을 축하한다~아들~ 8월8일 오늘 우리가족은 하루종일 오늘 우리원혁이 생일인데..작은오빠생일인데.. 내동생생일인데.. 우리손자생일인데.. 소리를 종일하면서 지냈어~ 미역국많이 먹으라는 우리 원혁이 부탁을 못들어줬네.. 미역국끓여서 엄마가 울원혁이 생각나서 한모금도 못넘길것같아서.. 엄마도 쿨하게 패스~~이해하지? 내년에 우리둘이 곱배기로 먹자~미역국도 케잌도~ 조용히.. 지냈어 오늘은 엄마가 우리원혁이 생각하면서 속상해할까봐서그런지 가족들 모두가 엄마 많이 챙겨주고 함께있어줬어~ 고맙게도.. 지금은 우리아들 잠들었겠구나.. 잠이라도 모든걸잊고 편히 잘수있기를 바래요..매일매일.. 엄마는 날씨가 축축해서 그런지 몸도 무겁고 마음도 가볍지는 않은데 날씨때문이지 별일있는건 아니니까 염려말어요~ 현재시각은 22시50분을 지나고있고 윤아랑 형이랑 영화보고 있더니 윤아는 잠들고 형혼자보고있네~ 윤아가 먼저 보자고 한것같은데 피곤했나봐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비안오면 많이 덥지? 여긴 해를 본지가 언제인지.. 비가 너무온다.. 이제 그만와주면 좋겠는데.. 다행히 우리집하수구가 늘 말썽이더니 이번여름엔 물을 잘흘려보내네~ 정말 다행이야. 우리 원혁이가 가족걱정을 많이 해줘서 그런거라고 생각해 엄마는 ^^ 사랑하는 아들 원혁아~ 엄마아들로 살면서 맘고생..많았을텐데.. 늘 웃는얼굴로 엄마불러준거 많이 고맙게 생각해요. 사랑만하며 살기에도 바쁜세상♡ 시간낭비말고~ 우리사랑많이 하며살자꾸나~ 아들^^ 아들이 너무너무~ 그리운 엄마가 2020년 8월8일 비가 너무많이오는 밤에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