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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우리원혁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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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잘시간이 되어가니까 비가 많이 오기시작하네 낮에는 잠시 그쳐서 좋았는데 이제 멈춘건가했더니..퇴근할시간부터 내리기시작한비가 이젠 제법오기시작한다 니가있는 그곳도 비가 많이 왔나.. 비피해 더이상없었으면 좋겠는데.. 티비보니까 정말 비가 많은분들을 힘들게 만들었더라고.. 거기에 비할수는 없겠지만.. 자식하나를 먼곳에 두고 지내야하는것도.. 쉬운것같지는 않네.. 문득문득 니가 보고싶고.. 걱정되고.. 볼수없어서 더그런것같은데.. 세상이.. 우리가 만나는걸 쉽게 허락하지않으려는지.. 코로나도 비도 그칠줄을 모르니.. 걱정이야.. 지금 시간이 밤11시56분이라서 빨리 마무리지어야될것같네 오늘은 많이 늦었다. 형이랑 윤아도 아직 안자
방학이라 그런가봐 엄마는 출근해야해서 자야하는데 둘은 잘생각이 없어보인다.^^ 그래도 엄마는 자야할듯~ 사랑하는 원혁아~ 날씨가 많이 안좋은데 감기걸리지않게 조심하고 씩씩하게 잘지내고있어~엄마 또 편지할께~ 이미 자고있겠지만
잘자요 내아들.. 2020년 8월10일 늦은밤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