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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 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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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아! 저녁은 맛있게 먹었니? 지금은 오후8시 시간 진짜 안간다. 너무 따분해서 서신보낸다. 엄만 쫌있으면 퇴근한다. 요즘 집에가서 밥먹으니까 살이 찌는것 같아 걱정인데 먹을땐 아무생각이 안나고 먹고나면 후회한다. ㅋㅋ 너무 어리석지 않나? 바보같아^^건 엄마가 널 많이 보고싶은데 어찌 안되겠지 니 나오기전에 한번은 만날수 있을까? 아니다 오랫동안 못보면 만나는순간 더 애틋할수도 있겠다. 참아야 하겠지^^나보다 니가 더 힘든시간인데 엄마가 너한테 떼를 쓰는것 같구나! 그래 조금 남은시간 잘보내고 잘시간에 좋은꿈 꾸며 잘 자거라. 내아들 사랑한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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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