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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하는 훈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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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 아빠야 오랜만에 편지를 쓰네 미안 그동안 비가 많이 와서 아빠 일하는게 많이 힘들었어 앞으로는 자주 쓸께 잘지내고있지? 뉴스보니깐 니가 있는 대전에는 비가 정말 많이 오던데 걱정이다 아빠는 빨리 올해가 지나가서 훈이가 아빠한테 빨리 왔으면좋겠다 훈아 많이 보고싶고 사랑한다 절대 싸우지말고 잘지내고 있어라 알겠지?아들잘지내남...얼마전에 안좋은일있었던거 들었다...훈이가 이유없이그러진않았다는거 알지만...훈이 미래를위해 참는것두 이번기회에 배워 봐라..거기비많이와서 걱정이네ㅠ항상조심하고...하루빨리보고싶당...맛난거먹으면서 그동안 있었던일 얘기하며 웃을수 있는날이빨리왔음 좋겠다 그때까지 잘견뎌보자..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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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채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