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완아 보거라

오늘 날씨가 무척 더웠구나. 집에 에어컨까지 고장나서 더위랑 싸움중이다.

저녁에 엄마한테 경찰서에서 전화왔는데 좀 우는 것 같단다. 물어보니 내일 접견가는 사이버팀 수사관이랑 통화했다고 하더라고.. 수사관들도 정황은  있는데 증거가 없어 힘들다는 말을 듣고 엄마가 버럭 한것 같다. 너 혼자 아닌것도 알겠고 공모햇서 사기친것도 알겠는데 이걸 증명하기기힘들다는 소리에 엄마가 억울해서 운 것 같다. 엄마는 억울하지 않으려고 널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일 사이버팀에서 오면 김동준, 문현준, 김완준 등 니가 같이했던 사실을 말해라. 넌 이미 처분받았으니 앞으로 조사에서 사실대로 말해도 된다는거다. 승완아! 잘못은 한개든 백개든 똑같다.  그에 대한 댓가를 치러야 된다. 근데 다른 그 누군가는 지금 자유롭게 지낸다 해도 죄값은 언젠가 받게 된다는 건 틀림없다. 엄마가  널 위해 노력한다는 거 잊지 말고 조사 성실히 받아라. 수사관님도 너의 말을 믿기 때문에 다시 접견 가신거다. 잘 지내고 또 편지 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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