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아들 윤건아
-
건아! 잘지내누? 내도 잘 지낸다.완전 폭염이다. 오늘은 토요일이자 광복절 그리고 말복이야 오늘같은날 삼계탕한그릇 뚝딱해야하는데...더위를 이기려면 건이는 먹었는지 모르겠다. 암튼 무지 덥고 잘 견디고 버텨야하는데.....건아 잘지내고 있어라 담주엔 손편지 써줄께 휴일이라 들어가지도 않고 시간되면 누나 전화해줘 8/23일 생일이다. 알겠지 사랑한다
:
오윤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