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내아들에게^^

울 이쁜 아둘 자알 지냈니?

이 여름에 코로나도 난리고 날씨도 너무나 덥구나

울 아들은 밥 잘먹고 씩씩하게 잘 생활하고 있는거지?

사진이라도  봤음 소원없겠다 엄마가 무지 보고 싶구나.

시간은 그리 잘 지나가건만 문뜩 네 사진을  보면서 그나마 보고싶은 맘 접고 살고있엉.

엄마는 너 나올날만 고대고대 목 빠지도록 기다리고 있엉^^

어디 아프지말고 잘 지내기를 바랭

그래야 우리 1월에 볼수있겠징?

네가 저번에 전화를 했는데 나와있을때 전화줘서 못받았엉

한번씩 받기 어려운 전화인데 너무나 안타깝던지..

참..옷은 잘 받았어? 다른거 필요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해.참..옷은 잘 받았어? 다른거 필요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해.

아삐.엄마.누나는 여기서 잘지내고 있으니까 가끔이라도 편지도 쓰고 전화할수있음 꼬옥 행

울아들 엄마가 늘 기도할께

늘 너에게 신경못쓴거 미얀하공 너와 이렇게 편지쓰는것도 차암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

엄마가 또오 편지쓸껭

사랑한다 아들

                                                                                                                                        - 20-08-17 너의 버팀목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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