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승완이에게

 휴가 보내고 출근해서인지 이번주도 금방 지나가네.. 오전 출근하자마자 거래처 두군데 들렸다가 사무실 들어왔다. 나령이 혼자 집에 있어서 좀 있다가 퇴근해야지.  지금 코로나로 도서관도 휴관 들어가서 하던 것도 다 중단되었거든. 다음 주 지나면 개학인데 어찌 될지 모르겠네. 승수가 수요일에 너랑 통화하고 나서 전화했더라. 그래서 생존신고 되었네. 민하형은 뭐가 그리 너한테 미안한 게 많은지.. 곧 대회도 있을 건데.. 연기 안 되려나 모르겠네. 락이는 내일 검정고시 시험일이고 상황이 그러니 다 연기되고 차질이 많을거야. 효광원은 어때? 다음주면 방학도 끝난다고 그럼 열심히 컴퓨터 자격증 따봐라. 요즘 아빠가 계속 너의 안부를 묻는다. 지난 주 수요일에 편지 도착한 후로 편지도 전화도 없다고 하니까 괜시리 기다리네.. 엄마도 글치만.. 너도 편지 쓸 데도 많을거라 생각되고 계속 쓰면 할말도 없지 싶고 그래서 이해하고 기다리려고 하는데 그래도 궁금하다!! 어제 레포츠데이였지? 재미 있었나? 효광원 생활도 5주가 넘어가는구나. 이젠 적응도 했고 애들과도 잘 지내고 있으니까 별 문제 없지? 가족,친구 보고 싶은 거 빼면는.. 남은 기간도 잘 견디고 생활 잘 해 보자. 파이팅!! -엄마가- (20. 08. 2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44 내아들 건아 건이맘 2020-08-22 175
1443 그립고 보고픈 대균아~♡ 사랑해대균 2020-08-22 175
1442 원혁아.. 혁이엄마 2020-08-21 153
1441 효우미등급 축하해!! 이샤지브맘 2020-08-21 173
1440 아들앙~~ 복아 화이팅! 2020-08-21 171
1439 앋아들 김태욱 2020-08-21 168
1438 나의수호천사 윤건 건이맘 2020-08-21 165
1437 엄마아들~~지호야 지호맘 2020-08-21 174
1436 사랑하는 아들 승완이에게 승완아사랑해 2020-08-21 160
1435 태웅아사랑해 태웅아사랑해 2020-08-21 171
1434 사랑하는 정훈이에게 정훈맘 2020-08-21 177
1433 내사랑 아들 어효성~!! 골대 2020-08-21 174
1432 보고싶은 우리 광민이에게 행복 2020-08-21 163
1431 내보물 대균이에게~♡ 사랑해대균 2020-08-21 188
1430 광민아^^♡ 행복 2020-08-20 195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