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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수호천사 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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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 폭염속에서도 언제나 씩씩할것만 같은 아들 잘있느냐? 오늘도 변함없이 널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서신 보낸다. 손편지쓰는것보다 서신보내는게 편한데 이걸로 쭈~~욱 쓰면 안될까? 건아 요즘은 어찌 지내니? 울아들 뭔가 필요한게 있으면 일단 쌤한테 허락받고 그리고 엄마한테 보내달라해 니 맘대로하지말고 알아들었지? 약속한거다. 꼭~~지켜야하는거야? 일에는 순서가 있는법....그리고 건아 진해친구 명랑핫○○무슨일 있는거 같은데...니 핸드폰번호 사칭했던데 어울리지 않았음해서 얘기해준다. 진짜 진심 그애랑 안엮였음한다. 연락도 편지도 절대하지말았음해 이건 엄마 소원이다. 그애랑 어울리면 분명 넌 안좋은일이 생길거다. 반드시 명심하길바란다. 사랑하는 아들 철좀 들었음 좋겠다. 잘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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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