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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보고싶은 엄마아들 광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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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민아~ 지금 일요일 낮인데 우리 광민이는뭘하고 잇을까?? 요즘 대전도많이덥지 양산에도 엄청더워 아빠랑 형이랑 일요일이라 오늘은 다집에잇어 많이보고싶어해 어제토요일날 시험치러 마스크하고 잘갓다왓어??시험날 점심은어떻게먹엇어?? 막상시험쳐보니 잘몰라서 많이어려웟지...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이 밖에다니는것도 많이줄은것같아 갈수록너무심하게 많이나와 오늘도 확진자수가 397명 거의 400명이네 여기양산은 이틀전에 한명나왓는데 부산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되엇다고해 요즘부산은 하루도 안나올때가없고 계속나와 대전에도 며칠계속나오는것같더라 그나마 양산 우리집근처는 안전한데 회사다니는 아빠도걱정되고 형도알바나가니깐 걱정되네 날씨가 너무폭염이라 마스크하고 일을하기가힘들어서 일할때 마스크 안하고 하거던.... 이렇게계속 몇백명씩 매일나와서 언제면회가 될련지 ㅠㅠ 금요일인가 서신두번보냇는데 두개다받앗어?? 형이궁금해해서 한번은엄마가조금적고 그리고 형이밑에다 적고보낸다고햇는데 ....아빠도그렇고 형도그렇고 우리광민이 많이 보고싶어하는거알고잇지 당장면회가안되서 못가서 마음이안좋네 뭐먹을때마다 생각안날때가없고그래 어제는 엄마생일이엇는데 아빠가일이많이바빠서 맨날 밤늦게퇴근해서오니깐 형이혼자서 마트가서 장봐와서 소고기미역국이랑 두루치기고기볶음이랑 케잌이랑준비하고 형이반찬다햇고 ㅎ 아빠는 늦게퇴근해서와서 계란반찬하고 엄마에게 아빠가 용돈40만원이나 챙겨서 주더라 ㅎㅎ 여기이사오면서부터 엄마자신한테 돈아낀다고 아무것도 안한다고 광민이 한테도 많이신경쓰고 마음고생많이햇다고 하면서 아빠가 엄마미용실도쫌가고 하라하면서주네 ㅎ아빠회사사장님이 아빠혼자만 특별히 돈50만원준것같더라 아빠요새 일너무많이하거던 많이바빠서~ 아빠고생햇다고 몸보신하라고하면서 아빠만 직원들몰래 사장님이 챙겨주더란다 ㅎㅎ 아빠가 성실히 일을잘하니깐 그런가봐 ㅎㅎ 그걸또엄마에게 갖다바치네아빠가 ㅎㅎ 또큰삼촌은 치킨하고 치즈볼 카톡으로 선물보내왓고 이모하고 병진이형도 치킨하고 밭빙수 쿠폰선물왓고 ㅎㅎ 광민이일로 엄마마음힘들어햇다고그런지 여기저기서 이번엄마생일은 많이챙겨주게 ㅎㅎ 광민이도 같이잇엇으면 정말 좋앗을것 같앗는데 이쁜아들우리광민이만 빠져잇어서엄마마음도 쫌허전햇어ㅠ 맛잇는거 같이먹고싶은데 광민이먹이지를 못한마음에 엄마마음이많이안좋더라...면회라도 되면 이것저것 사들고가고싶은데 코로나때문에 되지도않고..먹고싶은거광민이 많이생각나지? 집에오면 많이사줄께광민아ㅠㅠ 밥잘챙겨먹고 지금처럼 잘지내고잇어 엄마광민이 전화기다릴께.. 우리아들 착한광민이 엄마가 사랑해♡♡ 일요일낮에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