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균아 잘지내써?

이젠,가을가타~,낮에는 아직도 뜨겁긴하지만,저녁으로 춥더라

엄마 야간할때 보니까~

이럴때 감기가 잘걸려~ 감기 걸리지안케 조심하구 알게찌?

지금,이시간이면,울아들 꿈나라게따

엄마는,아들,생각하고이찌롱~

누나가 토욜날 말도옴씨와써

담주 학교 개학이라던데~

긍데 코로나때문에 어떠케 될지 모르게써~이코로나 때문에 고생이다 ㅠㅠ

면회는 갈수나이쓸련지;;

누나도 대균이,마니보고 싶다던데 ㅋ

울아들 얼렁나와서 가족끼리  행복한시간을 하루빨리 가져씀조케따~

울아들 밥잘먹고 아프지말고 알쥐?

마니마니 사랑한다~

엄마아들  대균아~♡

또 편지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