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경헌이에게

경헌아 ~새로운 곳에서 적응은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재판날 너 손도 한번 못잡아보고 얼굴도 제대로 못본체로 그 멀리까지 혼자 보내게 되어 엄마가 너무 속상했어. 코로나가 심해져서 면회도 안된다하여 실망하고 있었는데 오늘 너한테 전화가 와서 너무 반갑더라. 근데 경헌이 목소리가  많이 풀죽어 있던데...ㅠㅠ 경헌이 많이 속상하지? 엄마도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너는 지금 오죽하겠니...하지만 경헌아~ 엄마 아빠 도헌이가 너옆에는 없어도 맘으로 항상 경헌이 생각 많이 하고 있으니까 외로워말고 힘내~ 괜한 걱정으로 너 맘 상하게 하지말고...모든건 시간이 해결해 줄테니 그곳에서의 시간이 헛되이 지나가지 않도록 노력해보자. 지금이 너에게는 고통스런 인내의 시간이겠지만 이경험이 훗날의 너를 성숙한 사람으로 이끌어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해~경헌이는 건강하고 청춘이니까 무수히 많은 기회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고 그곳에서 심신수련 잘 마치고 돌아오면 너가 좋아하고 하고싶은거 찾아서 뭐든 해낼수 있을거라 믿어~당연히 엄마도 너가 그렇게 될수있도록 지지해줄거야. 그러니 그곳에서 생활 성실히하고  그곳 아이들과도 부딪히지말고 힘든일있음 선생님께 말씀드려 도움을 청하도록해라.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맘 잘 추스리고 밥 잘 챙겨먹고 잠도 푹 잘 자고 잘 지내고 있어~알았지? 엄마가 경헌이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다.♡♡♡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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