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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동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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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사랑하는 아들 동진에게
아들 날씨가 많이 더운데 잘지내고 있는거야???
여기는 코로나가 극성이야 마스크 안하면 벌금도 있어~
태풍때문에 한걱정했는데 그건 다행이 지나가서 다행이야~
동진아~엄마가 한말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마 엄마가 너무 속상하니까
거기서 잘생활해도 모자란데 잘못한다고 하니까 엄마가 맘이 안편해서
그렇게 말한거니까 이해해 알겠지 우리 가족은 다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으니까 걱정말구 너만 건강하게 잘있다가 나와알겠지~
진현이 소식은 코로나 때문에 드럼학원을 못가서 집에서 연습하고 음악 만들면서
집에서 생활하고 있데 너가 나올때 쯤이면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데
수빈이 누나가 너한테 편지왔는데 이해안가는부분이 있다고 전달해달라고 했다고 해서
누나가 사고난후 아직수술을 못했데 수술하고나면 6개월은 운동을 못하고 실기도
얼마 안남은 상황이고 운동쪽으로 가고 싶어서 경험쌓으려고 트레이너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사실상 고3이라 좀빠쁘데 그래서 편지도 잘못 보냈고 어느정조 시간이 나면 편지 보낸거고 그래도 못믿으면 전화달래 그리고 편지 잘못보내는 이유는 버스타구 우체국 가서 보내려면 버스비 우편물비 많이 드리니까 한꺼번에 몰아서 보내는 거래 이해해주래~동진아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조금이해해 알겠지~자꾸 그러면 누나도 너기다리면서 얼마나 힘들겠니 알겠지~~
더운데 힘내구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