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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내아들재원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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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오랫만에보내는것샅아서 미안하네 아들 지금쯤 일어났을것같네 어제 편지 잘받고 기분도좋았어아들아 근데 전화는 안오네 응 요즘 코로나가심해져서엄마식당도늦게까지일을못해 그래서이번기회에병원도더열심히다닐려고해엄마사가당뇨하고빈혈이너무심해서약먹고있어너있을땐니가옆에있을땐맘이라도든든했어는데 아들보고싶고정말진정한사람이되서나와주길바라고있어아들아 허리하고다리가절여서잠을못자겟는데 그래도엄마는아들위해서힘내고오늘은피검사하로병원에갔다오는날이야 엄마걱정은하지말고 누나랑나시사로가서오늘사고월요일에보낼께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