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박준경에게

준경아 니가 벌써 심사원부터 그곳 효광원까지 집을 비운지도 약2달이 되어 가는구나. 잘하고 있는지 궁궁하구나????? 다른 아이들이랑은 잘하고 있는지, 먹는것은 잘 나오는지, 그곳 생활은 어떤지 등등. 올해 여름도 거의 지나가는것 같다. 더위도 어느정도 누그러졌고---너는 올해를 거기서 보내겠구나, 내년 2월에 나오게 되니,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니, 나머지 5달정도도 금방 갈테니까, 넘 걱정하지 말고 그곳에서 다른 생각하지 말고 건강하게 다른 아이들이랑 문제없지 잘 지내다 오고, 그곳에서 자격증 공부할수 있으면 자격증이라도 합격해서 가지고 오고, 공부에는 큰 뜻이 없겠지만, 공부도 좀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미리미리 편지나 전화로 말해주고, 면회가 됐으면 하는데 언제 코로나가 끝날지 모르겠구나. 안산공고 학생중에도 한명이 걸린것 같기는 한데-----그곳에서 생활 잘하고 좋은 것만 배워서 와라.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너 자신만 생각해라. 다시 또 연락하마. 그곳에서 아이들이랑 다투지 말고,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좋은 추억으로 말들어 와라. 아들 건강하고 운동도 좀 하고 다시 연락하자.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10 내보물 대균이에게~♡ 사랑해대균 2020-08-31 165
1509 사랑하는 아들 태랑아 ~~ 태랑엄마 2020-08-31 157
1508 김동진 에게~ 동진맘 2020-08-30 171
1507 아들 박준경에게 산도 2020-08-30 169
1506 보고싶은아들태욱아 콜라맘 2020-08-30 174
1505 사랑하는 승완이에게 승완아사랑해 2020-08-30 172
1504 사랑하는 아들 광민이♡ 행복 2020-08-30 181
1503 아들 손영민엄마 2020-08-29 145
1502 보고싶은 아들 수기 2020-08-29 173
1501 사랑하는 아들 태랑아 ~~ 태랑엄마 2020-08-29 161
1500 보고픈내아들재원이에게 .. 2020-08-29 166
1499 아들 손영민엄마 2020-08-29 153
1498 내사랑하는 훈이에게 훈이아빠 2020-08-28 168
1497 아들 김태욱 2020-08-28 153
1496 아들 동진이에게~~ 동진맘 2020-08-28 169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