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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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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헌아 ~ 어제밤부터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많이 왔는데 거긴 괜찮은거지? 담주초에도 태풍이 한차례 또 온다더라. 9월 되니까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해졌다.역시 계절은 못 속인다더니... 이제 곧 가을 되겠어...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옷도 따뜻하게 입고....엄마는 오늘 너한테 보낼 물품들 사고 보낼 옷들 빨고 이것저것 라벨링하느라 바빴다. 내일 수선집에 옷 맡기면 담주초쯤 택배 보낼수 있을것 같아. 근데...생각해보니 경헌이가 택배 보낼때 엄마랑 도헌이사진 같이 보내주라고 한것 같은데... 모르고 엄마가 인터넷 서신에 사진을 첨부했네..ㅋㅋ 사진 인쇄해서 택배보낼때 다시 보낼께~ 경헌이 효광원에서 밥잘 먹고 잘자고 충실하게 생활 잘하고 있어~~ 사랑해♡♡♡빠이~~^^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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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