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지브야 잘있지?


샤지브야 잘있지?  너와 오늘 통화 너무 아쉽게 끝나 통화했다는 느낌이 안 난다.  친구들에게 전화했는데 통화가 안된건 학교에 등교를 해 수업중이어서야.  강석과 통화를 하니까 네전화를 수업중이라 못받아서 너무 아쉬워하더라.  오후 3시 10분에 수업이 끝났대.  다음주부터는 코로나로 등교를 못하게 돼서 시간에 관계없이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  (홍성준 T 010-3227-1264)성준이 주소는 강석이가 성준이하고 통화를 한후에 알려 준대.  한난과 샤한도 10명씩 한조를 이뤄 이틀씩 수업을 하고 못가는 날은 원격수업으로 9월 11일까지 대신하고 있어.  11일 이후에는 어떻할지 아직 학교에서 통보가 없어.  뉴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일주일 연기한다고 하는걸 보니 11일부터는 전교생을 온라인 수업으로 바꿀 것 같아.  샤한, 한난은 집에서만 있다가 학교가는 날이면 아침 6시 30분부터 일어나 학교갈 준비를 한단다.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모두 바꿔놓아 버렸어.  8. 31일에 독후감상문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네 편지를 받고 샤지브 네가 대견하더라.  책을 읽고 난후 느낌을 감상문에 잘 전달해서 받은 상이니 자랑스럽다.  다만 편지엔 부상으로 1시간 통화할 수 있을 거라 했는데 3만원 상품권으로 받게 된건 조금 아쉽다.  너와 통화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생긴것 같아 좋아했는데..  네가 효광원생활을 정말 열심히 하는것 같아 안심이 된다.  어제 예지쌤이 너 잘 지내는지 메세지를 보내주셨어.  선생님은 정말 고마우신 분이다.  효광원 선생님들은 위탁시설 선생님들과 다르게 너희들을 대해주신다니 정말 다행이다.  학교에선 선생님이 아버지지나 마찬가지니까 잘 따르고 말씀 잘 듣고 말안해도 샤지브는 잘 할거야.  잘 생활하고 퇴소하면 학교에 찾아가 꼭 예지쌤 만나 뵙자.  지금 네가 먹고 싶다는 라면과 커피도(마트에서 커피코너를 지날때면 네 생각 많이 나)실컷 먹자.  그럼 샤지브야 잘 지내고 다음에 또 연락할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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