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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아들 현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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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야 엄마야~~~ 오늘도 일주일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는데 비가 내려서인지 춥더라,, 아빠도 출근했다가 다시 들어와 점퍼를 입고 나가니 말야
무더위 여름도 장마가 길어서 인지 여름도 이제 다 지나간듯 싶구나..., 울 현서 가을겸 겨울 옷 보내라고 또 연락오겠지.... 금요일 저녁에 현서와의 잠깐 통화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엄마가 너무 기뻣어... 아빠도 보고싶다고 하고. 올 여름은 코로나 때문에 여러모로 참 지금까지도 너무 심란하네.. 어젠 너가 없는 우리식구 희동이 도 함께 비오는날 대청댐 드라이브 하고 들어왔단다. 요즘 우리 현서 다이어트라는 목표를 갖고 하루하루 살고 있다니 나름 뿌듯하겠네... 멋지게 변하는 자기 모습을 보며 또 우리 모두 만날날을 기다리며 말야 정말 내아들 현서가 보고싶구나.. 정말로 ㅠ ㅠ
현서야 날씨가 비가 내리면 내릴수록 하루하루가 차가워 지는것 같아.. 감기조심하고 먹는것도 골고루 잘 먹고
좋은 모습으로 우리 만나자 꼭 사랑한다. 내아들 현서
2020/09/07 월요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