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윤건아

윤건! 

잘있느냐? 아들  엄마도 잘있단다 어제는 태풍땜에 출근을 안했다. 새벽에 엄청 무시무시하게 비바람치더라고....건이도 잘지내지? 아빠한테 전화했단소린 들었어 잘지내는건 좋은데 살이 너무 많이 쪘다며 몸관리좀 해야할것같다. 니가 맞는옷이 없을거 같은데 당장 긴옷도 필요할거 같은데 옷사이즈를 어찌해야할지 엄마는 잘모르겠다. 곧 추워지면 옷이 필요하잖아?   운동좀해서 살좀 빼라.  그럭저럭 9월이고 이제 79일 남았네 건이 많이 보고싶다. 엄마가 매일 그리워하고 있는거 알지 건아 사랑하고 우리 빨리 만났음 좋겠다  창원에서 엄마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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