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드님~~보세영~~
-
아들~~올은 날씨가 쨍쨍~새벽에 비가내리고 천둥번개 치더니~언제 그랬냐는듯 날씨가 넘. 쪼앙~방금 복이 편지받았엉~~어제 복이한테 편지 썼는뎅~~ㅋㅋ 아직 못 받았겠지? ㅎ 지금광주는 여기저기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있엉~아직은2.5단계 인뎅..연장이될지 아님 2단계로 내려갈지 모르겠넹..광주시에서 아직 발표를 안했거든..어쩜 코로나가 올해까지 갈것 같은 느낌? 복이가 집에 온다해도 코로나가 그때까지 끝나지않고 있을것같앙..여기저기서 깜깜이 환자들이 속출되고있으니..그건그거궁~~울복인 거기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마니 했을거라 생각되는뎅.. 똑같은강?
엄마가 담배는 커서 피어도 된다고했는뎅..끊으라고 말도했는뎅..나오면 담배 피겟다는말부터 하궁..친구들도 쫌거르라고했는뎅...엄만 복이가 담배 친구들 만나는것 쪼앙..그대신 정말 이것 하나만은 꼭 안하길 바랭..복이도 눈치챘겠지만 절대 절대 사고치면 안됑 공범도 안되궁..짐 현호랑진오 사고쳐서 폰 꺼놓고 도망다니고있엉..경찰들도 찾고잇공..엄만 있지..또 이런 불안과 걱정속에서 살까봐 몹시 걱정됑..정말 집에 와서는 절대 사고치면 안됑..학폭 또한 열려서도 안되궁..이젠 퇴소하는 날만 기다리고있잖앙~거기서 생활한만큼 집에서도 잘해주길 바랭..알겟지영~~글고 복앙~~필요없는 물건 다 모아서 쌤한테 말해서 택배로 보냉~~알겟지? (택배는 착불)
오후시간도 잘보내궁~~저녁도 마니 맛잇게 먹궁~~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 따뜻하게 이불덮구 코자하궁~~이주는 아직 저나통화 못했으니 하고 싶은 얘긴 저나 상으로 하자꾸낭~~아들~~잘지내공~~또 편지할껭~~~복앙~~~더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