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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 상혁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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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잘 지내고 있니? 요즘 부쩍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데 비염땜에 고생하는건 아닌지..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관리 잘 해~~계절이 바뀐걸 보니 울 아들 그곳에 간지도 몇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네..잘 적응하고 지낸다고 하니 쫌 안심은 된다..상혁아 그리운 내아들 상혁아..너무 보고싶고 품에 안아보고 싶구나ㅜ 엄만 울 아들 매일 그리워하며 널 위해 기도하고 있어..남은 시간들 더 바르게 행동하고 예전의 행했던 나쁜 습관들과 언행들 다 벗어 버리고 새로운 이상혁으로 태어나길 바래~~그리고 할아버지..외할머니..엄마,아빠,누나,초코,레오는 잘 지내고 있단다ㅋ누나는 오늘 개학 해서 학교 가기 시작했어~이쪽에 다른 학교들은 담주부터 개학이라는데 누나네 학교는 쫌 일찍 했어~너도 개학 했다지? 수업시간에 열심히 공부하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고 잠자기 전에 말씀 한구절이라도 묵상하고 기도하고 자~~사랑한다 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