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균아 안뇽!
잘지내고 있나요? 울 아들?
저번에 전화와서 또 못받았넹 ㅠ
목소리듣고 팠는뎅~
선생님이 전화주셔떠라
울아들 잘지내고 이따고 긍데 너무 말이엄데; 아들 말좀 마니해 ㅎㅎ
엄마테 요즘 편지도 안쓰고
친구들한테만 쓰나요 ㅠ
엄마도 신경써주세욥~♡
통통해진 울 대균이 넘 귀엽게따~
보고프당 마닝~
2절반정도 남아찡?
여태해온것 처럼 잘해보자 우링~♡
사랑한다 엄마아들~♡
엄마 아빠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
또 편지할께 사랑해~♡